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Jackie2022.04.08 18:53조회 수 6댓글 1

    • 글자 크기

               한


                  유당/박홍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따라 

       늘 걸어

       긴긴 시간의 끝에 겨우

       생을 추슬려요


       그래서 

       흔들리는 가슴을 쳣어요

     

       끝도 없이 흐르는

       고향은 회한의

       늪으로 젖어들 뿐입니다


       오직 망망한 세월의 한을

       어이 해야 할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유당님!

    한을 품고 계시면 병이 됩니다.

    임당수에 빠뜨리시면 애정으로

    환생하여 승천합니다.

    좋은 글 감명깊게 감상했습니다.

    늘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5 건너마을 2018.10.26 32
134 솔 향(2) 2015.09.23 33
133 어느날의 일기 2016.08.13 33
132 소 철1 2016.08.13 33
131 한인가 2016.09.11 33
130 가을아! 2016.11.03 33
129 소녀야 2019.03.06 33
128 壽命歌 2019.03.18 34
127 떠돌이 별7 2022.03.10 34
126 思母曲 2016.09.10 35
125 코스모스 2016.09.16 35
124 세월의 산맥 2018.09.20 35
123 함께2 2021.11.23 35
122 그 곳에는 2016.04.13 36
121 쪽 빛 2016.11.07 36
120 산모롱이 2017.12.25 36
119 아프다4 2022.08.29 36
118 바람의 노래4 2022.09.28 36
117 `易地思之1 2016.01.03 37
116 Airblade(氣胞)DB1 2016.07.28 3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