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내 사람아!

Jackie2016.08.03 23:33조회 수 38댓글 0

    • 글자 크기

        내 사람아!


                 裕堂/박홍자


눈물 가득한 눈처럼 네눈엔 그렁거림이 있었지

"나 외로워  언제 올꺼야"

결국엔 나에게 아픈 기억으로만 살게 하려고


"사랑의 따듯한 손길로 내일을 향해서

사랑의 꽃가루 뿌리며 살아가자 더니"  


벌써 1년이 넘는 세월인데 점점 앞을 가리는

내게준 동산에서의 기억들이 날 아프게만 한다

아낌없이 보살피기만 좋아 했던 나의 손 놓기 싫어

얼마를 더 칭얼 대려나 했더니 눈 앞에서 멀어진

지금껒 아니 영원이 눈감을 그날 까지도 떼쓰려는가. 

    • 글자 크기
나그네 어느날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5 이야기 동무4 2022.07.06 39
134 강원도4 2021.08.03 39
133 늘 오가는 일상 처럼 2020.11.02 39
132 2017.07.12 39
131 치통2 2017.04.20 39
130 산모롱이 2016.09.14 39
129 이제3 2016.09.10 39
128 Excuse me3 2016.09.08 39
127 웃기는 이메일 2016.06.21 39
126 나그네 2016.09.29 38
내 사람아! 2016.08.03 38
124 어느날1 2015.09.19 38
123 독 사진 2021.01.05 37
122 그냥 그렇게 2016.12.12 37
121 아버지의 사랑 2016.09.16 37
120 Airblade(氣胞)DB1 2016.07.28 37
119 `易地思之1 2016.01.03 37
118 바람의 노래4 2022.09.28 36
117 아프다4 2022.08.29 36
116 산모롱이 2017.12.25 3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