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뭘 아느냐

Jackie2018.09.28 22:14조회 수 27댓글 0

    • 글자 크기

            뭘 아느냐


                        유당/박홍자


       답답 함이 밀려 온다

       가슴 풀어 놓고 소리내어

       울고 프다

       긴세월도 아닌데 어쩌라고

       너는 그렇게 나는 이렇게

       그냥 나름대로 살자꾸나

       지혜롭지 못한 행위가

        나를 더 괴롭힌다

        어자피 사는거 편안한

        생각을 가지면 괴롭지 않을 텐데

        너의 잘난 척이 내마음에 흠이

        더 크게 그림자 일 뿐이다

        알겠느냐      

        상처로 남는 몰이해가 너를

        붙잡고 평생 늘어 질텐데

        가엽고 애달픈 인생이

        어쩔 도리가 없는데

        한많은 인생길을 그냥 걸으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5 위험한 욕심1 2016.09.10 47
114 언제 올꺼야1 2015.02.23 79
113 Seven Up1 2016.09.10 52
112 만남1 2015.09.24 258
111 소망1 2022.06.30 21
110 세월 말이요1 2022.07.07 16
109 울 보1 2015.02.27 63
108 기다림1 2022.05.29 15
107 Longing (그리움)1 2022.04.12 48
106 한없이1 2022.07.11 12
105 너는1 2022.07.11 17
104 망 각1 2022.07.05 5
103 그리움이어라1 2015.03.13 138
102 위하여2 2022.06.19 10
101 포 옹2 2022.07.05 12
100 아침 단상2 2017.09.06 48
99 잊어 가리2 2022.03.19 30
98 잎 새2 2022.04.08 68
97 Hope (소망)2 2022.06.20 1491
96 전 율2 2022.04.08 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