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너와 나

Jackie2022.03.18 20:49조회 수 21댓글 2

    • 글자 크기

             너와 나

    

                     유당 박홍자


        흔들리지 말자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서로를 위한 내일에 살아보자

        너를 이해 하려고 결심을 하지만

        금방 무너지고 마는 갸날픈 마음을

        내자신 한스럽기만 하다

        천둥과 폭풍이 몰아 온다

        미안 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어찌해야 할런지

        지금쯤 길거리에 있을 즈음 인데

        늘 안스러운 마음이 나를 괴롭힌다

        언제쯤  뒷모습을 바라 보지 않아도 될까

        함께 할 그날이

        언제 쯤이면 내게 온단 말인가

        왜 이렇게 이런 운명이 되었을까

        마음의 진정이 그리 쉽지는 않다

        떨리는 아픈 심정

        끊어 오르는 분노

        모든 것이 혼자와의 싸움 일진데

        알 수 없는 너의 뒷걸음은

        내게 원망을 주고 갈 수 밖에 없는가

        차라리!!!!!!!!!!!!!!!!!!!!!!!!!!!!!




    • 글자 크기
회생 넓은 뜨락 Baltimore

댓글 달기

댓글 2
  • '혼자 만의 싸움 분노 격정. . .'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차라리!!!' 다소 염려가 되는 마무리지만

    항상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 Jackie글쓴이
    2022.3.19 09:50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 사랑하는 후배 기정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누나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5 그래 2021.01.29 24
74 한심한 인간아!2 2022.03.21 23
73 홀 로4 2022.08.11 22
72 2 2022.07.11 22
71 전 율2 2022.04.08 22
70 너를2 2022.03.25 22
69 그 곳에는6 2022.03.10 22
68 소망1 2022.06.30 21
67 바람5 2022.06.26 21
66 회생5 2022.06.14 21
너와 나2 2022.03.18 21
64 넓은 뜨락 Baltimore3 2022.05.14 20
63 일상2 2022.03.22 20
62 안가본 길2 2022.04.08 19
61 만남5 2022.04.05 19
60 팔순의 늙은이6 2022.03.22 19
59 먼길4 2022.08.04 18
58 쌍다리2 2022.04.10 18
57 환 청6 2022.04.01 18
56 너는1 2022.07.11 17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