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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한인가

Jackie2016.09.11 22:11조회 수 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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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가

 

         유당/박홍자

 

큰돌산을 보려고 함께 손을 잡았지

헬렌조지아는 한인 들의 계곡이고

 

피치, 피칸, 피넛이 유명한 이곳은

새콤 달콤 구수하고 몸에 좋은 열매들

 

대한민국 닮은 나지막한 전원풍경

사나운 태평양은 하늘 밑에 들끓어

비행기 구름속은 심장을 뛰게하니

 

이 광활한 대지위의 우리민족은

큰호흡을 두손들어 터전삼고

 

반만년 역사의 틀 초석삼아 이어가리

무궁화를 뿌리내려 113년 가꾸어서

자손만대 이민 차세대를 크게 크게

만들어 훌륭한 대한을 이곳에 서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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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Up 기미독립 3.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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