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세월의 산맥

Jackie2018.09.20 20:35조회 수 35댓글 0

    • 글자 크기


                세월의산맥

                      글/유당

           가슴이 찢어진다고 했습니까
           메어진다고 했습니까

           아니
          까맣게 타고  말았습니다
          재만 남은 그 흔적도
          바람으로 휘날려 가고
          공허한 그리움으로
          울고 있을 뿐 입니다

          이제는 
 
          오가는 인생길에 그대는
          어디를 서성 입니까

          끝없이 흐르는 세월의 산맥을
          너머 보이지 않는 앞길만
          질펀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언제 까지라도 헤매며
          찾을 길 없는 당신을 늘
          찾고  있을 것 같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5 보급자리2 2022.05.18 13
114 보름달 2016.09.16 30
113 봉오리4 2022.06.25 13
112 빈 자리1 2022.04.08 9
111 빈자리1 2015.07.15 45
110 빈자리 2018.10.25 74
109 빛의 선물2 2022.03.24 432
108 사랑은 2017.07.12 32
107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1 2015.09.02 82
106 2016.09.16 28
105 산 모롱이 2022.03.27 6
104 산모롱이 2016.09.14 39
103 산모롱이 2017.12.25 36
102 산에 오르면 2022.04.28 10
101 2015.03.10 123
100 새(新)년(年)2 2016.12.31 32
99 생각은! 2022.03.22 13
98 서러움 2017.12.21 40
97 세대차이 2016.09.16 45
96 세월 그 봄날에 2016.09.16 64
첨부 (0)